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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짜여성향게임

쿠노스토리 ~미친 백합게임~ 5편

레즈게임을 검색하는 사람보다 백합게임을 검색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 백합게임으로 정정합니다

아임 어그로

칼에 찔린 스끼야는 뒤로 하고, 다시 일상생활에 돌입한 카에테!

 

비록 사랑을 위해 아이스크림 고문을 당해야하긴 하지만

이젠 미유키 집에서 노는 건 물론, 식사라도 하고 가라는 아쉬움 묻어나는 멘트까지 받아내는 카에테비언

 

여름이 되자 체술 수업 복장이 수영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도 부르마? 살짝 민망한 복장이었는데 이건 뭐..

이 때!

미유키는 그냥 카에테가 귀엽다고만 했는데, 카에테는 대뜸 미유키를 몸평!

 

DAMMMNNNN

역시 옳은 말만 하는 미유키

미유키 레이디... 가장 높은 수준의 자랑은 대놓고 자랑하는 거라던데

뭘 좀 아시네

언뜻 평화롭기만 할 것 같은 커플이었는데 연애 시작도 전부터 서로 맥이네요

뭐 어쨌든 처음엔 자느라 같이 수업 듣기 싫다고 했던 미유끼, 이젠 카에테와 별별 수다를 다 떠는 사이가 됐습니다!!

즐겁기는 한데 (카에테가 너무 좋아서) 집중이 안된다?

즐겁기는 한데 (카에테한테 꾸린내가 나서) 집중이 안된다?

즐겁기는 한데 (카에테가 너무 못해서) 집중이 안된다?

즐겁기는 한데 (졸려서) 집중이 안된다?

멀까요..

 

오우카- 미유키 말고는 캐릭들끼리 서로 이름을 언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대뜸 스끼야를 언급하는 미유키

심지어 '오래 됐죠'????

이거 설마.. 질 투?^^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미유끼의 말을 이어들어봅시다

!!!!!!!!!!!!!!!!!!!!!

이거 증손주는 물론 같이 묻힐 묫자리까지 생각해둬야 할 각 아닙니까?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쌔끼 머냐

주술 써서 미유키 꿈까지 꿀 땐 언제고

갑자기 봄잠바 카에테 ㅡㅡ 머하냐

급정색진지충똘추바보멍청이카에테비언

카에테의 눈치 없음은 아무렇지 않게 먹금하고

쿨하게 질투를 던지는 미유키

당신 혹시... 얀데레?

 

갑자기? 여름의 날이라고 합니다

번역 오류인지 흥분해서 말이 헛나온건지, 바다에 갔는데 국립여자백합학교에 왔다고 말하는 카에테

마 니들 레즈인거 잘 알겠으니까 백합학교인거 그만 강조해

 

이제부터 계속 애들이 헐벗으니 주의해주세요

귀막고 외치는게 모습으로 본인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오우카!

오우카도 백합학교 수영복을 입었네요

리본빼고 와일드한 스타일로 가니까 더 잘 어울려요

그리고 한결같이 오우카 말은 씹고 하고싶은 말 하는 미유키

ㅋㅋ 남자? 혼자서 외치쇼.

하루카와 투브라까지!

학교에서 다같이 수학여행 같은 걸 왔나봐요

수영복이 창피한 것 치고는 가슴을 열심히 강조하고 있는 스키야

투브라가 헛소리하면 하루카가 딴지 거는 만담커플인가봐요

헛소리가 날아다니는 와중에 역시!

태연하게 팩트를 꽂는 미유끼

남자 있음 수리검으로 죽임 되지~

간지폭풍 카스미 언니도 당연히 와있습니다

언니 염색물이 바다를 오염시키면 어쩌죠

급식은 급식인지라 사소한걸로 정색하는 아이들

ㅋㅋㅋㅋ

저 그렇네요. 왜 웃기지

오우카의 말은 가뿐히 무시해버리고 수박깨기를 준비하는 백합학교 우등생들

미유키는 오우카가 하자는 거 뭐든 싫다고 하는데

그냥 해고각 재고 있는거 아닌가요?

귀막고 소리 지르는 일러스트는 복선이었던걸까

다같이 오우카에게 반대하고 있는데

오히려 세상을 왕따시키고 마이웨이하려는 오우카

그때 『간지폭풍 카스미』가 정색을 하고

서열 ㅆㅅㅌㅊ 『간지폭풍 카스미』에게 오우카는 꽈당큐~

ㅠ ㅠ 오우카 안쓰러워..

명문 닌자학교 학생들이지만 앵간하면 가위바위보로 모든 걸 떼우는 아이들.

카에테비언은 눈 안 돌아가려고 애쓰고 있는 걸까요?

왜 처음부터 저 무섭게 웃고만 있는 표정인지..

앗!!! 미유키가 수박 깨기에 걸렸다!!!

오우카는 일러스트도 안 나온채로 무시당하고

간택된 건 카에테!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카에테야

카에테의 저 표정은 무슨 표정일까요?

조용히 좀 있지? 맞는 말 했는데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인성 왜이래

당당하게 눈깔이 돌아버린 오우카

이에 대한 백합학생들의 반응은?!!

 

평범한 사랑 싸움이라고 생각했는지 오우카 서열 최하위인건지

아무도 오우카를 잡으러가진 않습니다

여고생들이라 그냥 빨리 수박이 먹고싶을지도

고상한 미유키다운 추임새

우와아~

오우카 뛰쳐나가더니 아무도 안 잡아주니까 슬그머니 돌아온 모양

역시 맨날자고있지만똑같은공부를해도효율이좋고힘도쎈데요리도수준급에부자미소녀인 미유키!

미유키는 목도로 수박을 쪼개버린데에 대해 당연하다는 듯 아무 말도 않습니다

어쩌면.. 이건 이렇게 분석할 수도 있겠어요

일종의 경고.. 강력한 퍼포먼스다

바로 이 사람을 향해!

 

 

이상한 남자도 맞겠지만

바로 스끼야를 견제한 괴력 과시 아닐까요?!!

그도 그럴것이 미유키-카에테 이벤트는 모두가 있는데서 자연스레 이뤄진 건데 

또또! 위기에 빠진 스키야를 카에테가 데려오면서 요상하고 화끈한 분위기 만들거잖아요

이벤트 편애가 심하다!!!!

열정비언 카에테는 레이디가 곤경에 처한 모습, 절대 참을 수 없습니다

스 키 야 로 부 터 비 켜!

어머어머 말하는 싸가지가 ..

하긴 저런 빤스를 입었다는 것부터 그릇이 나오네요

(이하생략)

버튼 제대로 눌린 카에테

카에테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가 나오자 또 가슴을 강조하는 스키야 ㅠㅡㅠ

너 너무 화끈하고 노골적인거 아니니?

이래서... 작은 건.. 맵구나!

좀처럼 떨어지질 않는 '이상한 남자'

레즈의 여자를 채가려는 남자에게 쓴 맛을 보여주려는 카에테

헉!!!!!!!!!!!!!

역시 엽기 감성이 유행했던 세기말답게

갑자기 유쾌한듯 끔찍하게 변한 작은남;;

카에테의 저 표정은 진심으로 웃는 게 아니란 거, 이 장면으로 확실시됐네요

여자를 가로채려는 작은남에게 진짜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준 카에테비언

근데 머한거노

와우 십전씨(카에테 개비짱) 상당히 강하시네요

근데 저정도면 닌자보단 마법사 아닌가

?? 구해줬더니 또 훈수 두는 스키야

그래.. 그냥 주먹맛만 보여주지

최면같은 고오급 기술을 쓴 건 성급했네요

ㅠ 아무리 그래도 널 지켜주려고 한건데 넘 단호한거 아녀

역시 본인도 마음에 안 들었는지.. 특유의 미소로 대답하는 카에테

카에테: 예(~~~비~~ 시~~ㅂ)

 

아무렴 즐거웠던 바다여행이 끝나고 다시 앙콤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백합 친구들

 

스끼야도 쓸데없이 밀당했다고 생각했는지

카에테 목소리가 듣고 싶었단 화끈한 전화를 하지만...

카에테 꿈에 나오는 건 왕가슴 자세 중인 미유키

미유키 바다에서 저 자세한 거 딱 한 번밖에 없는데 어떻게 귀신같이 이 부분만 꿈으로 꾸는지..

카에테야 좀 자제하자;

 

스키야는 밤에 전화해서 목소리가 듣고싶었단 말을 한 것만으로는 부족했다고 느꼈는지 집에 초대하지만..

기껏 집에 데려와서는 공부만 시켜서 역효과!!!

 

이어지는 미유키의 반격!

설마 벌써 결혼하자고 말하려고 애를 데려온 건 아니겠죠?

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동생인가? 할땐 엄청 긴장했으면서

미아라고 하니까 급평온해지지

카에테의 인성은 아무리 생각해도 희한하네요

카에테한테 호위 많이 맡기는 이유 알겠네요

얘 카에테야~ 그렇게 주체적인 열정페이로 살면 안된다~

수박 쪼개기 스키야 질투하기 오우카 무시하기 잠자기 부자로 살기, 심지어 미아 돌보기까지!

못하는게 없는 미유키 당신은ㅠㅜㅠ 빛유키

지금 미아돼서 멘붕인 애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는 카에테

ㅠㅜ 레이디의 슬픈 ⓢⓣⓞⓡⓨ

그리고 무미건조한 카에테비언의 반응 와이라노

같이 있을래~하는 미유키 커엽다 ㅜㅠㅠ 후욱후욱..

 

뭐가 웃긴지 모르겠으나 미유키가 예쁘니 넘어가고..

다행히 엄마와 자식이 상봉합니다

점점 미유끼에게 과몰입하게 된다

특히 저 여름사복 일러스트 너무 예쁘다

 

민트부치 카에테를 차지하기 위한 스끼야와 미유끼의 피 말리는 싸움

다음 편에 스끼야의 강력한 반격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