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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짜여성향게임

쿠노스토리 ~미친 레즈게임~ 4편

어느덧 7월 중순이 되고

평소와 같이 미유키 시간표를 복사하려고 하는데 어라랏 ☆

미유키 일러스트가 바뀌었습니다

뺨을 붉히는 표정으로!!!

무표정> 웃는 얼굴 > 붉어진 얼굴 단계로 호감도가 높은건데요

이제 미유키와 최고 단계급으로 호감도가 발전했나봅니다!!!!!

초반의 그 개무시를 다 이겨내고 결국 마음을 얻어낸 열정비언 카에테 ㅠㅜ

 

 

 

카에테와 스키야

갑작스레 부잣집 딸- 보디가드라는 자기들의 관계에 대해 재고해봅니다

당연하게 우린 ... 주인-하인 관계 이상으로 뭔가가 있다굿~!

이런 느낌으로 대화가 진행됩니다

엥?

뜬금없이 아프다고 하는 스키야

!!!!!!!!!!!!!!!!!!!!!!!!!!!!

머머머머노

아니 근데 카에테가 호위해주는 덕분에 난 건강해~라고 말하던 타이밍에 자객이 공격한건가요

자객 인성 ㅆㅅㅌㅊ;;;;;;;;; 머야 미친넘

?????????카에테

제정신이 아니네

호위하던 애가 복부를 찔려서 피 흘리면서 쓰러져있는데

급소는 피했네.. 윽.. 잘됐다 스키야..

이러고 있다니

번역이 잘못된건지 정말 이해도 안되고

마 제대로 돌앗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 아이가 복숭아반 나오미? 다른 반 양갓집 규수도 공격했다는 그 범인인가봅니다

태연하게 암살에 실패했지만 기회는 또 있다는 망발을 내뱉습니다

는 카라 세운 카스미 언니에게 바로 제압당하기

카스미는 카에테가 호위하는 셋 중 하나인데요

오히려 카스미가 암살자를 잡아주는 아이러니..

카스미는 의연하게 범인을 잡고, 팩트로 카에테를 폭행한 후 유유히 떠납니다

ㅠㅜ 응급실에 가지도 못하고

바닥에 쓰러진채 카에테를 쉴드해주는 스끼야 ㅠㅜㅠ

 

낙심한 카에테를 챙겨주는 미유키

하지만 카에테는 배은망덕하게 굴고 ㅠ

오우카가 갑툭튀하여 팩트를 묵직하게 날립니다

알고보니 미유키에게도 같은 시작 자객이 왔지만,

다행히 오우카가 눈에 불을 키고 지켜서

미유키는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나봅니다

어떻게든 카에테를 위로해주고픈 미유키와

답답해서 죽으려고 하는 오우카

미유끼 너가 아무렇지 않은 건 오우카 덕분이락오 ㅠ

멘탈이 터진 카에테 

ㅠㅜ

이대로 게임종료?

그때 간지폭풍 카스미가 등장합니다

ㅠㅜ 자신의 한계를 깨달아버린 카에테..

옆에서 게임엔딩 스포하는 오우카

눈치 있는 미유키

오우카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금하는 카스미

뭔가 일본스럽게 바카! 라는 훈수를 두려고 하지만??

2% 부족한 느낌?

음?

스키야 등장

아아니

왜 피해자에게 결정내리게 하시죠

간지폭풍 카스미여도 피해자에게 저러지 맙시다

왜 그만두려고 하냐는 말인듯 합니다

ㅇㄴ 스키야야 부모님이 피눈물 흘리시겠다

비싼 돈 써서 붙여놓은 호위가 딸 목숨만 겨우 건지도록 놔뒀는데

찐노빠꾸비언인 스키야는 사랑의 힘으로 카에테의 해고를 막습니다

고멘나사이 고멘나사이 고멘나사이 

ㅠㅜ

그리고 수업을 들으려고 하는데..

시야가 흐립니다

띠용?

상태가 영 말이 아닌 카에테

딱 봐도 보건실이잖니

미유키 앞이니 앙탈 좀 부려볼까요

언제나 파이팅 넘치던 카에테의 약한 모습 보여주기

솔직히 맞음 ㅠㅜ

ㅠㅜㅠㅠ 어휴

개비는 왜 어린 딸에게 이런 일을 시켜가지고는 진짜..

아빠 잘못이네 ㅡㅡ

ㅠㅜㅠㅜㅠㅜ

위로의 달인 미유키

저렇게 위로해주면서 자길 지켜달라고 하면 누구라도 힘을 안 낼까요

습격 이벤트가 얼추 마무리되고 드디어 일상생활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수업 듣는 사람들 중 스키야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예 병원에서 쉬고있는 걸까요

스키야네 집에 방문도 해보고

일요일 밤에 처음으로 미유키 아닌 스키야에게 전화도 걸어보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ㅠㅜㅠㅜㅜㅠ

이 게임, 어릴 때 해봤다고 얘기했는데

뚜렷이 기억나는 이유 중 하나가 밝게 가다가 갑자기 확! 어두워지고 무서워졌어서..

어릴 때 이 습격 이벤트 보고 엄청 깜짝 놀랐거든요?

혹시 죽기도 하나 덜덜 떨었지만..

다행히 '나 다 나았어!'하는 언급도 없이 스키야도 바로 일상생활에 돌입합니다

 

보건실에서 미유키가 자기를 위로해줬던 꿈을 꾸는 카에데

호위하던 소꿉친구가 다쳤어도 크리피비언의 꿈꾸기 주술은 끝나지 않았다

 

 

 

다 음 편 예 고

왕가슴 꿈을 꾸는 음탕비언 카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