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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짜여성향게임

쿠노스토리 ~미친레즈게임~ 3편

3편의 시작은 또 은근슬쩍 미유키를 맥이려는 카에테와 호락호락하지 않은 미유키

 

 

엥? 갑자기 카에테 생일

근데 미유키도 스키야도 아니고 뜬금 없이 카스미가 생일을 축하해줍니다

 

작은 칼을 선물하는 카스미

그런데 카에테가 원래 갖고다니던 칼을 후려칩니다

느그 칼은 우리 가문 야마다꺼 모조품이야~ 하면서 일본인스럽게 후려칩니다

카에테는 그걸 방어하려고 아빠가 줬다며 탈룰라 시동을 유도하는데요

 

응~ 안 먹혀~

이젠 저 카에테의 초롱초롱하게 웃는 얼굴이 연기할 때 쓰는 얼굴이란 걸 알겠습니다

약간 웃음버튼임 저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스미는 카에테가 속으로 욕하는 것도 모르고

또 인소남주st로 인사하며 떠나갑니다

 

카에테의 생일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축하해주지 않고 한 주가 끝나고..

일요일에 뭔가 삘이 와서 벌크업 안 하고 집에 있었더니 띠용!

미유키가 방문합니다!

넘 예쁘네요 저 복장 ㅜ

생각이 나서 들렀다니 ㅠ 낭만비언 미유키

센스 있게 케익을 가져온 미유키

근데.. 잠깐 생각 나서 들렀다고 하더니 직접 만든 케익을 가져와?

역시 미유키는 다 알고서 저러는 겁니다

최고 지능비언!!!

카에테 집에 친구가 방문하면 같이 노는 cg가 따로 없습니다

그냥 혼자서 뭘 먹는 cg가 지나가고 작별인사를 합니다

일요일엔 외출을 두번 할 수 있는데요,

미유키도 봤으니 이제 벌크업하러 갑시다

어? 근데 벌크업하러 나서는데 스끼야와 만납니다

고백하자면.. 전 자꾸 박명수톤으로 스끼~야~ 하고 읽게 되네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자마자 집에 초대하는 당돌비언 스키야

그리고 노빠꾸비언 카에테

갑작스레 스키야네 집에 놀러가게 됩니다

스키야 떡볶이 코트 귀엽다~

다행히 이번엔 cg 캡쳐에 성공합니다

근데 스키야 방에 머 저런 게임기가 있냐

이렇게 미유키-스키야와 노는 인싸비언적 모먼트가 끝났으니

다시 크리피한 모습으로 돌아가서 미유키한테 전화하고 미유키 꿈을 꿔야겠죠

 

어라? 

근데 전화가 왔습니다

스키야가 전화한 거였다!!

둘은 알콩달콩 전화를 하고...

카에테는 의리있게 바로 미유키에게 전화를 하긴 하지만

스키야와 카에테의 관계가 심상치 않군요?

 

어느덧 5월도 끝나고 월말시험을 봅니다

카에테는 당연히 미유키를 따라가고

당연히 성공하지만 이번엔 별다른 이벤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6월이 되면서 하복으로 의상이 바뀝니다!

어? 그런데 스키야도 웃고있다..

어쩌다보니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카에테!!!!

미유키를 스토킹하는 시간표를 제출한 뒤,

저번 달과 별 차이가 없는 성적표가 나오고

사이가 워낙 좋아져서 스키야와 시간표를 공유하기까지 합니다

 

스키야는 머리 쓰는 과목만 성적이 좋고, 몸 쓰는 건 폭망입니다

 

다! 행! 히!

이젠 미유키와도 성적표를 공유할 수 있을 정도가 됐나봅니다

미유키의 성적도 고만고만한듯 한데, 어쩐지 카에테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이젠 점심 먹는 cg도 바뀌었습니다

알흠답다 미유키!!

 

 

스키야와 같이 인술 수업을 듣게 된 카에테

그런데 스키야가 수리검을 너무 너무 못 던지나봅니다

상냥한 열정비언답게 자세히 가르쳐주려고 하는 카에테

아니잇 스키야!

못말리는 앙큼 레쥬비앙답게

수리검 던지는거 가르쳐주려고 손 잡은 카에테 얼굴을 빤히 쳐다봅니다

못 말리는 불여우라니까 정말~

그렇다면 맞불 작전으로 갑시다

매너 있는 레즈라면 레이디를 민망하게 하지 않는 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변태같이..

얼굴을 붉히며 스키야의 손을 관찰하는 카에테 ㅠㅜ

???

급정색하는 스키야

머노 

왜 한 발 빼는데

카에테만 이상해졌잖아 ㅡㅡ

둘 사이엔 자꾸 화끈한 분위기가 흐르고...

 

 

다음 수업으로 넘어가서,

또! 또!

갑자기 미유키를 맥이는 카에테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정색하자 당황하는 카에테

마 카에테야 너 대체 왜그러니 뭐가 문제야

 

분명 미유키를 사랑했는데..

어쩐지 사랑방어머니 복희체로 말하는 스키야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게 되고,,

 

위기의식을 느낀 미유키는 카에테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러나 스키야와 데이트했을 때 투브라가 바람잡이해준 것처럼 특별한 이벤트는 나오지 않고

그냥 놀기만 한다 ㅠㅜ

같이 점심 먹는 cg 하복 버젼 예쁘다!!!

 

같이 있어주지 않겠냐는 당돌한 카에테의 말에 미유키는 건성인 척 예~하고 대답하지만

 

는 같이 벌크업하기 ㅠ

여름됐다고 훈련 cg도 바뀌었습니다

언제쯤 미유키와도 달콤한 시간을 보내게 될런지..

 

 

그런데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돕니다

백합학교 학생이 하교 중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범인이 아직 안 잡혔다고 합니다

백합학교 학생이라면 상당히 쎌텐데...

피해자는 유명한 양갓집 딸이었고, 범인은 같은 백합학교 학생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는 걸

90년대 말투로 엑스트라들이 전해줍니다

그걸 주워들으며 카에테도 호위 업무에 집중해야겠다고 다짐하는데요

뭔가 무시무시...하죠?

 

모든 레이디에게 친절한 카에테는 투브라의 청소도 도와줍니다

동복보다 하복이 시원시원해보이니 훨씬 이쁜 것 같아요

아이들 얼굴 일러스트도 더 안정적이지 않나요 기분탓인가

 

어어~???

그런데 자꾸만 스키야에게 전화가 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카에테에겐 미유키가 있는데~(박진영 노래 톤)

 

다음 날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려버린 카에테

누군가 병문안을 와줄까요?ㅜㅠ

와준 건

미♡유♥키♡!!!

케익에 이어 양갱까지 만들어준 미유키><

스키야의 애정공세에 위기를 느낀건지 점점 미유키도 적극적으로 카에테에게 다가와줍니다

 

 

그리고 나아져서 학교에 갔더니 잉?

미유키의 서랍 안에 뭔가 들어있었다고, 봐달라고 말을 걸어옵니다

깨알같이 얼굴을 붉히는 미유키

먼가요 질투유발?!

너에게 스키야가 있는 것처럼, 나도 인기 있어?! 작전?

미유키의 질투 작전이었던게 맞는 걸까요? 미유키는 자신에게 러브레터가 왔다는 걸 카에테에게 알리고는 바로 버리려고 합니다

하.지. 만. 카에테는 지금껏 크리피하게 쫓아다녔던건 뭔지.. 갑자기 봄잠바처럼 '미유키상! 왜 남의 애정을 무시해요!!!! 러브레터 받아조!!!' 이렇게 나옵니다

역시 일본 미연시 주인공답게 눈치 제로; 윽

고구마!!!! 답답해!!!

당연히 쿨하게 버리는 선택지를 클릭해줍니다

 

예, 알았어요 선택지를 누르자마자

방금까지 성의있게 굴라고 화내던 모습은 어디 가고 급평온해진 카에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갑자기 잘 부탁합니다?

미유키 당신.. 정말 수상해..

당신이야 말로 능숙프로레즈비언이지

카에테는 또 봄잠바처럼 답답하게 구는데

 

오우카 등장!

대앰~~~~

열과 성을 다해 쫓아다니던 오우카에게 상처 주는 미유키!

ㅇㄴ 러브레터 보낸거 남자였어?

불태워 죽이자.

카에테 닥쳐!

옳지!

옳소~

발랄한 표정으로 손 봐주러 떠난 오우카

카에테 ㄹㅇ 개답답 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훨씬 고구마 답답이인 카에테에게 더욱 노골적으로 나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미유키

마! 카에테! 졸졸 쫓아다녀서 반하게 했으면 책임 져야지!

미유키는 여름 복장으로 집에도 방문하고

먼저 전화를 걸기도 합니다 (!)

근데 전화해놓고 다른 사람이 받을까봐 걱정하는거 추억이네요 ㅎ

각자 핸드폰이 없을 시절에는 저랬지^ㅎ^

 

 

머노

갑자기 애인 있냐고 묻는 투브라

없다고 하자 당연하쥐^^를 시전합니다

뭐지 뭐지

뭔가 중요한 질문 같으니까 당연히 연애에 관심 있다는 식으로 대답해봅시다

엥?

네?

투브라는 왤케 모든 걸 알고있죠? 메타 캐릭터임?

아니잇

미유키 호감도가 이렇게 많이 올랐다고?!!?

그와중에 귀엽게 눈치 없는 오우카

 

어머어머 투브라 능청 봐

그리고 자기 마음이 들켰나? 싶은 미유키가 무슨 의미냐고 되묻습니다

그에 비해 멍충한 카에테랑 오우카는 그냥 가만히 있음

ㅋㅋㅋㅋㅋㅋ

애정을 표현할 줄만 알고 받는 건 모르는 두 바보 열정비언..

인 줄 알았으나

 

음습비언 카에테는 이 꿈을 꿉니다 ㅠㅜ 악!!!!!!!!

마 카에테야 너 미유키 꿈 꾸는것 좀 그만해라 무섭다

미유키와의 분위기도 점점 달아오르네요

돌은 백합게임 쿠노스토리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