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하나로 인내심을 갖고 플레이했으나 엔딩이 마음에 안 든 게임, 크리스탈 클래스.
공략 2편!
이번엔 크리스탈 클래스 공략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숨겨진 아이템 위치와, 전투 팁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기본 전투 팁
크리스탈 클래스에는 진리의 법칙이 있다. 선빵필수. 적보다 먼저 쎄게 한대 때리는 게 제일 중요하다. 꼭!!! 내가 먼저 때려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말고 할 것. 레벨이 오를 수록 프롤이나 쥬오가 아니어도 원거리 스킬이 생기므로 이기적으로 패는 게 중요하다.
또 하나의 진리. 다굴필승. 아무리 쎄도 애들이 다같이 한대씩 때리면 뒤진다. 이 말은 혼자 싸우면 약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후반이라 전투가 여유롭고, 한 명한테 레벨을 몰아줘야하는 상태가 아니면 혼자서 각개격파시키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금물. 밸런스가 그래도 제법 잘 짜인 게임이라서 학생 혼자서 다 죽일 수 있는 스테이지는 없다.
선빵이나 다굴보다도 중요한 건, 애들끼리 안 때리도록 하기^^ 요상하게 학생들끼리 때리면 피도 더 많이 닳는 것 같고 호감도도 우정도도 정말 많이 떨어지니까 유의하자.
턴제 게임인만큼 학생들에게 명령 내리는 순서도 중요하다. 각 턴마다 1~2번째로 명령 내리는 학생은 호감도와 자신감이 상승하고, 5~6번째로 명령 내리는 학생은 자신감이 떨어진다. 계~~속 아무 명령도 안 내리면 호감도(플레이어와)가 떨어지니 주의 ! 자신감이 높아야 스킬이 잘 맞고, 잘 피한다. 그렇다고 너무 높으면 계속 어그로 발언하면서 학생들끼리 사이가 안 좋아진다. 자신감 높은 애는 계속 마지막에 명령하며 자신감을 조절하는 게 포인트다.
기본 중의 기본, 클리어허브
정비 화면에서 윗부분은 장비템, 아랫부분은 소모템이다. 각종 힐템들 밑에 클리어허브와 패러라이즈란 알 수 없는 아이템들이 있다. 크리스탈 클래스는 자기들끼리 때려서 체력도 깎이고 호감도도 낮아지는 개막장 게임에, 한 턴 한 턴 애들이 소리지르면서 싸우기 때문에 절대 실수를 하기 싫은 게임이다. 그래서 함부로 아이템을 써보기 무섭다. 다만, 클리어허브는 안 쓰면 바보인 아이템! 클리어허브를 쓰면 해당 학생의 공격력이 대폭 상승한다. 게임 밸런스를 부수는 대표적인 아이템! 그렇다고 너무 쎄지면 적들이 한 번에 죽어서 경험치를 먹기 어려워지기도 하니까, 잘 생각해서 쓸 것!
패러라이즈는 아마 마력(기력)이 올라가는 아이템일 것이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아마 맞는듯^^ㅋ
모든 스테이지의 첫 턴은 애들이 무의미하게 이동만 하는데, 이때 클리어허브를 써주면서 돌진하면 좋다.
1-1 미션 로즈 클래스와 한판 붙기
이 게임은 나름대로 다회차를 권장하는 게임이다.
1회차와 이후 회차 아이템 나오는 부분이 약간씩 다르다는 점, 알고 있어야 한다. 이 공략은 1회차를 기준으로 쓰였다.특히 앞서 말했던 클리어허브가 2회차 이후부터 맵에서 자주 나온다. 하!지!만! 1회차에서 난 절대 안 나오더라.
내가 동그라미 표시해놓은 저 부분을 돌아다니면 힐템들이 나온다. 그리고 나는 링카가 요정과 만났는데... 이는 랜덤한 것 같다.
크리스탈 클래스는 많이 때려야 경험치가 많이 오르는 시스템의 게임이다. 그래서 힐러는 죽이지 않고, 적들을 계속 빈사상태에서 살려주며 경험치 셔틀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로즈 클래스의 힐러는 쿠루미. 갈색 단발머리 깜찍이다. 이 힐러 친구는 죽이지 말고 냅둘 것. 1-1은 로즈 클래스 6명 중 4명만 살해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아군을 때리는 것만 주의해서 플레이하면 아주 무난하고 쉬운 스테이지다.
1-2 미션 몬스터를 없애고 마을을 사수하라!
멋모르고 하면 큰코 다치는 스테이지. 아이들은 아직 약한데, 몬스터가 계속 계속 계속 나와서 당황스러운 스테이지다.
몬스터를 잡으면 몬스터가 대략 6마리인가? 여러 방향에서 추가로 등장한다. 아이들을 3-3으로 갈라서 몬스터의 시선을 분산해서 잡는 게 중요하다. 애들이 한 곳에 몰려있다가 다같이 두들겨 맞으면 죽기 쉽상. 크리스탈 클래스는 전체기, 선빵이 짱이라는 걸 잊지 말자. 거리 조절하면서 이기적으로 때리면 깰 수 있다.
참고로 나는 아이템을 못 찾았다. 링카와의 호감도도 폭풍으로 깎이며 ㅠ 맵 이곳저곳 다 돌아다니게 했는데도 못 찾음.
2-1 미션 체리 클래스한테 보석 쌔비기
핵심 아이템이 두 개나 등장하는 스테이지. 여기서는 아리아와 캐로아의 최종 무기가 등장하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한다.
빨간 네모 표시를 해놓은 저 곳에서 아리아의 최종 템인 크리스탈 소드가 나온다. 마우스 커서와 링카가 있는 곳!
이 아이템은 공격력 50, 방어력 30이라는 사기적인 스펙도 있지만 제일 사기인 점은 아리아를 원거리 딜러로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체력도 준수하고 딜도 쎈 검사캐 아리아가 원거리가 되면 핵.사.기. 크리스탈 소드를 끼면 아리아가 기본 공격을 본인 정면 방향으로 ㅗ모양, 총 4칸을 때릴 수 있다. 마나도 안 닳으면서 원거리로 때릴 수 있는 사기 아이템이다. 아리아는 평타도 딜이 세다.
개인적으로 배신의 석장보다도 이 크리스탈 소드가 있냐 없냐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매우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아리아는 크리스탈 클래스 메인캐다보니 성능이 진짜 좋기 때문~
프롤이 서있는 곳(빨간 동그라미1)은 나르시스링이 있고, 쥬오 서있는 곳 근처(빨간 동그라미2)는 배신의 석장이 있다.
나르시르링은 솔직히 별로 안 좋은 아이템이다. 그렇지만 배신의 석장은 크리스탈 소드와 같이 캐로아 최종 아이템이다.
배신의 석장은 신앙심이 있는 자의 마음을 배신해 사악한 힘으로 바꾼다는?! 막장 설정의 아이템이다. 스펙이 매우 좋은 이 아이템은 캐로아를 평타폭딜러로 만들어준다. 이 아이템을 끼면 캐로아가 모든 적의 뚝배기를 그냥 부수고 다닌다. 연악했던 캐로아가 배신에 눈을 뜨고 공격수가 되는 아이템!
참고로 캐로아는 안 그래도 힐만 해줘도 레벨업이 잘 되는데, 공격까지 쎄지니까 활용도가 미친듯이 좋아진다. 그래서 자신감이 과하게 높아지기 쉽다.
아무튼 배신의 석상 꼭 먹기!!!
스테이지 2-1은 적군을 다 죽이지 않고 맵에 있는 보물을 먹기만 하면 스테이지 종료다. 하지만 최대한의 레벨업을 위해서 적을 다 죽이고 깨는 걸 추천. 참고로 애들이 꽤 세기 때문에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는 게 중요하다. 나는 3-3으로 갔는데, 원거리-근거리를 잘 섞어서 진입해야 다굴 때릴 수 있다. 적군에게 깊게 들어가는 일자 라인에서 원거리가 상대를 때릴 수 있도록 배치!
3-1 골렘 파괴 YES 마리욘 파괴 NO
프롤의 끝판왕 무기인 휘광석의 지팡이가 나오는 곳. 감소되는 수치 하나 없이 기력을 대폭! 올려주는 지팡이다. 빨간동그라미 쳐진 곳에서 먹을 수 있다.
프롤은 딜도 쎄고 범위도 넓어서 강할수록 게임이 편하다. 휘광석의 지팡이 먹기 강추!!!
저 빨간 동그라미 역시 프롤의 최종 악세서리인 이치의 반지가 등장하는 곳. 방어력은 좀 깎이지만 기력이 40이나 추가되는 장비다. 휘광석의 지팡이와 함께 이치의 반지를 껴주면 프롤이 인간병기가 된다.
마리욘이 PTSD 걸려서 행동불능이 되는 스테이지다. 처음부터 행동불능이 되는 건 아니고, 첫 골렘을 잡을 때부터 행동불능이 되어 엎드려있는다. 그런데 골렘들한테 맞는 건 가능하다; 그래서 좀 골렘들에게서 떨어진 곳에서 PTSD 걸리게 해줘야^^;; 마리욘의 목숨이 안전하다.
캐로아와 아리아가 사기템을 끼면서 세짐+프롤의 공격범위가 더 넓어짐으로 제법 강한 상대이지만 아주 어렵지는 않다.
4-1 귀신 보고 트리거 눌린 프롤
역시 아리아와 캐로아가 사기템 초반에 얻음 버프로 아주 강하고, 다른 애들도 차근 차근히 레벨업하면서 난이도가 확 낮아진 스테이지. 귀신들이 1층 갔다가 2층 갔다가 순간이동하긴 하지만 어렵진 않다. 그래도 딜이 쎄니까 최대한 안 맞도록 노력하면서 운영하자. 이번엔 프롤이 행동불능이 되지만 아리아가 든든하게 지켜주면 위기가 오지는 않는다.
아무리 돌아다녀도 2층에서는 아이템이 전혀 안 보인다. 내가 그나마 아이템을 발견한 곳은 위에 빨간 동그라미를 쳐놓은 곳. 저기서 비석의 앵크리트와 힐템이 나왔다. 1층의 다른 위치에서도 딱히 아이템을 발견 못 했다.
5-1 공주님을 해치워라
스테이지 5부터는 아이템이 거의 없다! 무리해서 맵 돌아다니지 말자. 먹을 아이템 다 먹었다!
갑판 쪽에서 일정 확률로 애들 옷이 젖는거 말고는;;;;ㅡㅡ 이벤트도 그다지 없다.
주의할 점은 미리아나OR아리아가 죽으면 스테이지 종료.
아리아를 절대 죽지 않도록 하고, 되도록 미리아나는 마지막에 죽이면서 경험치를 최대한 쌓자. 적들이 상당히 딜이 쎄기 때문에 캐로아가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힐해줘야 한다.
6 악명 높은 도적단 퇴치&폭주링카 진압
슬슬 캐릭들이 다 원거리, 범위 스킬이 생기는 시점. 도적단은 딜은 세도 방어력은 매우 낮기 때문에, 선빵으로 범위공격 때리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링카와 같은 학파의 아이들이라서 이동범위가 넓은 것에 주의. 둘러싸여야하는 건 학생이 아니라 적이란 걸 명심하면서 선빵, 범위 공격하면 된다.
폭주링카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 애들이 잘 회피하기도 하고, 딜이 아주 쎈 건 아니기도 하고.
위 스샷처럼 한 곳에 링카 가두고 패면 ㅠㅠ ㅋㅋ 쉽게 클리어 가능.
7-1 진주 클래스 이기기
선빵으로 범위 공격하는 게 매우! 중요한 스테이지. 후배들이 머릿수로 선배를 공격하는! 아주 도가 벗어난 그런 스테이지다!
강한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는 프롤, 쥬오, 아리아(크리스탈 소드 먹었다는 가정 하)가 선빵을 때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 적군이 공격말고 힐을 계속 하면 우리가 계속 때리면 ㅋㅋ꿀잼 할 수 있지만, 적군이 다같이 공격하면.. 적이 우리보다 수가 많아서 한 번에 물려 죽을 수도 있다. 물몸인 프롤, 쥬오, 캐로아는 되도록 뒤에 배치해야 한다. 이 셋은 풀피였어도 펄클래스가 한 번에 물어서 딜하면 죽기도 함 ㅠㅠ
리리나(검사)를 최대한 빨리 없애는데 집중해서 하면 편하다. 리리나가 아무리 강해봤자 죽으면 뭐 어쩔건가?! 리리나가 선빵 때리기 전에 우리가 먼저 두들겨 패면 리리나도 공격 못하고 자힐한다. 다만, 리리나도 범위공격을 쓰고 딜이 상당히 강하므로 애들을 분산 시켜서, 또 체력 높은 애들을 선두에 위치시키는 게 중요하다.
마리사(마법사)는 강력하긴 하지만 자기네 팀이 다 빈사 상태면 열심히 힐만 하고, 부활도 시켜준다. 그래서 적군 피를 최대한 깎아놓고 마리사를 비롯한 마법사들로 경험치 무한으로 얻는 게 좋다. 이때부터 애들이 매우 열심히 자힐 및 힐링을 쓰기 때문에 적당히 안 죽을 선에서 때리며 경험치 셔틀로 갖고 노는 걸 추천^^7
8-1 로즈 클래스 격파하고 우승하기
역시 적이 강력하지만, 선빵을 때리면 자힐하느라 바쁜 스테이지. 자힐하는 그 틈을 잘 활용해야 한다.
한 방 한 방 싸움이기 때문에 꼭 힐템을 전부 챙겨주고, 동선도 잘 생각하면서 움직여야한다. 유리하게 느껴지다가도 쿠루미의 부활과 딴 애들의 극딜 때문에 분위기가 확 기울어지는 수가 있다.
내가 빨간 표시를 해놓은 4칸, 특히 마리욘이 서있는 곳에서 교장이 설치한 옷 투명화 트랩;;이 발동한다. CG를 모으려면 모든 학생을 다 저기로 한 번씩 이동시키자.
9-1 풍토병 숲에서 모두 탈출하라
맵은 넓은데 적은 안 움직이고. 적이 그렇게 세지도 않고. 체력은 계속 조금씩 깎이고. 노잼 스테이지.
물몸 3인방 쥬오 캐로아 프롤말고는 독때문에 체력 깎이는 게 별로 치명적이지도 않다.
일부 맵에서 끈끈이가 학생에게 달라붙는 CG가 등장한다.
10-1 아군기를 지키고, 적군기를 탈취하라
역시 딱히 아이템도 없고 애들도 약하고 노잼 스테이지. 애들이 세질만큼 세진 기점이라 더 노잼인듯.
그냥 경험치 몰아주고 싶은 애한테 적군 다 쓸게 하면서 클리어하면 된다.
다리 건널 때 애들 옷이 젖는 CG가 등장하는데, 난 아리아랑 링카만 나오더라. 아마 한국에 게임을 들여오며 일부 CG는 선정성때문에 아예 삭제한 듯 하다. 물때문에 젖었다는 대사는 나온다.
11-1 로즈 클래스랑 또 맞다이
빨간 동그라미를 표시한 곳에서 쥬얼리 소드가 나왔다. 위치는 랜덤한 것으로 추정된다.
쥬얼리소드에는 부자들이 악취미적인 마력석을 넣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아리아가 쥬얼리소드를 장비하지 않아도 저렇게 중독된 것 같은 이벤트가 후에 나온다. 딱히 의미는 없고 아리아를 잘 타이르면 호감도가 높아지는 이벤트인데, 아리아 표정이 조금 무섭넹. 참고로 쥬얼리 소드는 성능이 매우 후지기 때문에 안 든다.
로즈 클래스는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열심히 머리 쓰고, 힐 쓰면서 잡아야 한다. 아무리 그래도 최대한의 경험치를 위해 쿠루미는 나중에 잡자!
12 다섯이서 릴리 클래스랑 붙기& 쥬오랑 한 판 뜨기
다섯이서 릴리 클래스랑 싸우는 건 진짜 ㅋㅋ 전혀 쥬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난이도 매우 쉬움!
기계에 먹힌 쥬오를 제압하는 것도 쉽지만, 쥬오가 풀힐을 무려 세 번이나 쓴다;;;; 덕분에 경험치 개꿀!^^
역시 12 스테이지에선 아이템 전혀 못 얻었다
13-1 도적을 무찌르고 무기를 되찾아라!
노잼 스테이지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적이 확 쎄지는 스테이지!
좀 세긴하지만 할만한데? 생각이 들때 갑자기 몬스터들이 양방향에서 더 추가된다. 방심은 금물~
몬스터들이 하나 같이 체력도 높고, 딜도 쎄다. 그와중에 기절 스킬이랑 범위공격을 하는 애들도 있다.
반드시 힐템을 충분히 넣어주고 동선도 꼼꼼히 따져가야 깰 수 있다.
멀리서 개쎄게 때릴 수 있는 쥬오와 프롤의 스킬을 적극 활용해야 편하다.
캐로아의 힐티어(캐로아를 중심으로 광역 힐)도 적극 활용하자. 참고로 힐티어는 적군은 힐 안 되니까 안심~
14-1 라이벌(로즈 클래스)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또 또 또 승리하라!!
역시 로즈 클래스는 세다. 방심은 금물! 쿠루미를 비롯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계속 힐을 하고, 쿠루미는 부활까지 시킨다.
러너(분홍머리 마법사)를 제일 먼저 죽여야 한다. 왜냐면 제일 쎄고 범위도 넓게 때리니까 아주 까다롭기 때문! 러너를 죽인 후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래도 다들 범위 공격도 쓰고 딜도 은근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동선 신경 쓰며 전투해야 한다.
물가에서 싸우면 이동범위가 너무 적어지니까 되도록 건너편으로 아예 건너가서 전투하는 걸 추천한다.
15-1 시련을 견디고 마법을 손에 넣어라
체력 999인 아이스 골렘이 여섯이나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스테이지. 15턴동안 아무도 안 죽고 버티면 클리어!
3-3으로 찢어져서 골렘의 어그로를 분산하며 전투하는 걸 추천한다. 엄청 어려울 것 같은 스테이지지만, 제법 애들이 골렘의 공격을 잘 회피해서 괜찮다. 특히 합체기로 골렘을 열심히 패주면 거의 다 잡을 수 있다.
제일 추천하는 합체기는 마리욘과 프롤&쥬오의 합체기. 난 프롤-아리아-캐로아 굳이 합체기 안 써도 센 애들이랑, 아닌 링카-쥬오-마리욘으로 찢어서 전투했다. 쥬오-마리욘의 합체기는 원거리인데다가 5칸 범위의 공격이라서 적이 잘 맞아준다. 딜도 무진장 세다. 그래서 탱키한 링카와 마리욘으로 한 번에 다 맞도록 진영을 유도한 뒤 합체기로 때려주면 골렘 체력이 살살 녹는다.
마력 포션 필수. 이전까지는 마력 포션이 그닥 필요하지 않았는데, 이번 스테이지는 마력 포션이 없으면 아주 곤란하다. 특히 주력 딜러인 프롤이 스킬을 못 써서 아무 것도 못 한다. 회복단과 캔디를 비롯한 기력 회복 템을 잔뜩 챙기자!
16-1 완전 부활 전에 마왕을 쓰러뜨려라!
드디어디어 마지막 스테이지 ㅠㅠ
그런데 마지막 스테이지인 것 치고는 시시하게 쉬운 스테이지..
마왕이 전체기로 애들 전부 죽일 때는 깜짝 놀라지만, 마리욘에게 또다른 마왕이 빙의하며 다 살려주니 걱정 말자.
충실하게 레벨업을 해왔다면 이게..마왕? 싶을 정도로 아주 약하다.!!
무사히 마왕을 잡으면 크리스탈 클래스 클리어!
끝으로
마지막 장비 구성 보여드리며 고전게임 크리스탈 클래스 공략 마칩니다.
고전게임 중에서 유명세가 높은 게임은 아니지만, 완성도도 있고 전투도 제법 재미있는 턴제 롤플레잉 게임!
추억의 게임 크리스탈 클래스 추천합니다 ^^*/
재미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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