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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프린세스메이커

프메5 진프린세스 공략: 엔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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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메5 진프린세스 공략: 초등학생편

3년에 한 번쯤 해보고 싶어 지는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5. 재밌고 디테일도 많은데 반복노가다가 너무너무 많고 플레이타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길어서 망해버린 게임입니다. 프메5의 진엔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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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메5 진프린세스 공략: 중학생편

프메5 진프린세스 공략: 초등학생편 프메5 진프린세스 공략: 초등학생편 3년에 한 번쯤 해보고 싶어 지는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5. 재밌고 디테일도 많은데 반복노가다가 너무너무 많고 플레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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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5의 진엔딩, 진프린세스 공략. 드디어 고등학생편으로 끝을 냅니다!

사실 수치공략은 중학교때 완성이고, 고등학교 파트는 이벤트 리뷰~공략으로 진행됩니다.

전투 팁과, 필수 이벤트를 봐야하는 날짜 공략, 그리고 이벤트 돌아보기 ㅠ로 공략글 진행합니다.

아무튼 시작합니다.


가토, 성령보스, 마계보스 물리치기

 

고등학교 1학년 4월부터 성령보스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성령계로 들어가면 익숙한 방울소리가 들리는데요

갑자기 가토가 개소리를 합니다

딸을 사랑하게 됐답니다...

<진 짜 고 백 공 격>

난데없는 고백 공격에 딸은 경악중!

마조히스트 스토커 캐릭터라...

이거이거..

그림체가 건전하지만 않았어도..

실제로 가토는 프메5 팬덤이 핫했을 때 꽤 인기가 있던 캐릭터랍니다

어릴 때는 그런분들 정신 나간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목소리도 괜찮고.. 인기 있을만 합니다

진프린세스 되려고 여기저기 구르다 보니 별꼴을 다 보는 딸

평소대로 가토를 개패면 진짜 보스가 나옵니다

 

가슴이 좀 부담스러운 대머리가 등장

나파쥬(체육선생으로 위장한 자객)을 보낸게 이넘이라고 합니다

성령계 보스 이름은 '켄피'인데, '침묵의 좀비'라고만 뜨네요

전의를 20씩 깎는 음악스킬로 두들겨 패주면 됩니다

성령계 보스를 물리치면 딸에게 어떤 신념을 위해서 싸우냐고 묻지만..

딸은 그런 거 없고 그냥 간다고 합니다

그런 딸에게 실망하는 켄피.....

확실히 지금 보니까, 딸에게 어떤 강한 신념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어요

프메4는 딸이 영웅이 되어야만 하는 서사와 고통이 주어졌던 것 같은데, 프메5는 그런 부분이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고2 4월

또 가토를 두들겨 패주면 마계 보스가 나옵니다

 

와플은 맛있기라도 하지 바플은 털만 많네

마계 보스도 손쉽게 처치하면 됩니다

 

마계 보스는 은근히 천계 흑막에 대한 단서를 던져주며 떠납니다

이렇게 마계 보스까지 처치하고 나면, 드디어 최종 무사수행 장소인 천계로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천계 애들이랑 대화를 해보면 상당히 건방집니다

천계부터 잡몹도 꽤 세고, 돈을 많이 줍니다

근데 잡몹이 아무리 세봤자 체력 999 딸에겐 기별도 안 갑니다 ㅋ

 


무기구 추천

프메5는 장비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프메2처럼 압도적으로 좋은 장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장비가 별로 없습니다.

특히 갑옷류는 민첩성을 떨어뜨리는 갑옷이 대다수여서, 저는 그냥 가죽 갑옷을 입고 최종전투까지 갔습니다.

요정계에서 미스릴의 갑옷을 얻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진짜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ㅜ

 

앞서 말했듯 프메5는 물리공격보다 마법공격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무기로 <천제의 지팡이>를 착용했습니다.

천제의 지팡이는 천계에서 상급천사 언니를 죳나게 패다보면 언젠가는 줍니다

가장 강한 마법무기입니다

그리고 마계에서 얻을 수 있는 <사역마의 꼬리>를 장신구로 착용했어요.

사역마의 꼬리는 소악마를 잡거나 벰파이어를 잡으면 나옵니다

프메5 악세서리는 정령계에서 장군유령을 잡다보면 랜덤하게 주는 <왕자의 팔찌>나, <사역마의 꼬리>가 최종템입니다

저는 어차피 마법만 쓰기도 하고, 팔찌를 못 주워서 사역마의 꼬리를 썼어요

최종 전투 생각하면 마법을 엄청 갈겨야 하니까 사역마의 꼬리를 쓰는 게 맘 편하긴 합니다.

 


아스파르랑 썸타기 ㅡㅡ

인간계 보스를 물리칠 때부터 슬며시 면상을 들이미는 우리의 진히로인, 아스파르

각 계의 보스를 물리치면 저렇게 슬며시 등장만 하고 사라지는데 누가봐도 아스파르지요?

인간계-요정계-성령계 보스를 다 물리치고 매력과 기품도 500~700 이상의 조건을 채우면,

16살 1월 13일에 아스파르가 정식으로 첫등장합니다. 플레이에 따라 날짜가 바뀔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중학생때까지 제 공략대로 플레이를 했다면, 진프린세스 조건을 다 채워서 고정된 날짜에 바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총 5번을 만나야 합니다. 한 번이라도 아스파르랑 못 만나거나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진프린세스 공략 실패입니다.

선택지가 주어질 때도 있는데, 프메5 특성 상 선택지는 쉬운 거 아시죠? 그냥 아스파르한테 아묻따 잘해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됩니다. 

 

16살 1월 13일

"너 말야, 너. 거기 삐침머리 아가씨."

개드러운 말투로 말을 걸면서 아스파르와 인연이 시작됩니다...

 

16살 7월 7일 두번째 만남

광장에서 아스파르가 비둘기랑 얘기하고 있는 걸 발견합니다

이 장면땜에 옛날에 프메 팬덤에선 아스파르가 '비둘기 왕자'라고 불렸답니다

'가까이 가면 안돼'를 정말 누르고 싶지만, 제 30시간이 아까우니까 인사하자고 합시다 ㅠㅠㅠ

시발!

 

17살 1월 2일 세번째 만남 인데 캡쳐 안 함. 자판기 앞에서 쳐나대고 있으니까 사용법을 알려줍시다.

17살 7월 5일 네번째 만남

건방지게 말하는 아스파르에게 동네 구경을 시켜주다 보면....

그러면??? 아셰트와 마주칩니다!!

아셰트는 이렇게 생긴 미소녀 온나노코입니다

캡쳐를 제대로 안 했는데, 아셰트가 평소보다도 더 딸을 견제합니다

그리고 아스파르한테는 엄청 친근하게 대하죠 ㅜ

두 미소녀가 자신을 두고 기싸움(아셰트의 일방적인 기싸움이지만)을 벌이는 걸 보고 좋아하는 아스파르.

죽어!

 

드디어 마지막 만남

고등학교 3학년(18세) 1월 10일에 아스파르와 마주칩니다

딸도 어지간히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은 말투

 

같이 동네를 거닐다가, 아스파르가 갑자기 고백공격을 합니다

어떤 사람을 찾는 여행 중이었다고 말하네요

아스파르가 찾고 있던 건 바로 유일한 진프린세스 후보, 딸이었습니다

우와.. 디게 반전이다아~... 

나의 나라?

하아 재수없어

퉤!

 

최악의 프로포즈 멘트

겁나 시혜적이고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다

아스파르 죽어! 아스파르 죽어! 아스파르 죽어!

이대로 여기서 떠나라??

여기 딸 나와바리다

니가 꺼져라

심판이라고 하고 목을 꺾는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선택지는 없습니다 ㅠ

받아들여야죠 뭐..

카악 퉤

하아......

"저라도 괜찮다면..."

저 멘트가 너무 꼴받아요

영 시원찮아 보이는 딸 ㅠ

미안하다

으윽..

 

그때! 

금발 벽안 병약 미소녀 라이벌 아셰트 등장

"네겐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딱 보니까 딸이랑 아셰트랑 저울질했죠??

실제로 아스파르는 딸의 수치가 모자라면 홀랑 아셰트랑 사귄답니다

프메4의 샤르르상도 크리스티나랑 춤을 추긴 해도, 사귀진 않았는데...

 

그때 집사가 그 이상은 보기 괴롭다고 합니다

은발남자는 아셰트의 집사로, 아셰트와 붙어다녔지만...

사실 아셰트는 집사가 만든 인형입니다

아셰트로 아스파르를 꼬셔서 프린세스 자리를 꿰차려고 했으나 실패한 거죠

버리지 말라고 애원하는 아셰트 ㅠ

상당히 웹소설 악역같은 대사를 내뱉는 집사

"어째서 집사쪽이 으스대는 거야?"

프메2 조상님 때부터 집사 기강을 제대로 잡아왔던 딸은 깜짝!

 

지가 진짜 흑막이란 걸 알아달라고 애원하는 중

천계의 보스

프메5의 최종 흑막은 아셰트의 집사 행세를 하고 있던 알포트입니다

ㅠㅠ 아셰트가 애원해도 알포트는 떠납니다

아스파르는 아셰트고 뭐고 수단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그 수단은 딸이죠?

니네한테 수단 없죠?

데리러 온다는 말도 왜이리 꼴받지?

"싫다고해도 발버둥쳐도 데리고 갈테다."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어라."

최악!!!!!!!!!!!!!!!!!!!!!!!!!!!!!!!!!!!!

뻐큐뻐큐뻐큐뻐큐뻐큐!!

그리고 저딴 말에 얼굴을 붉히는 딸의 모습에 저는 그만 혈압이 올라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아스파르 이벤트를 다 보고나면 프린세스 루트 확정입니다

이후 천계에 가서 알포트를 잡으면 진프린세스가 되고, 못 잡으면 그냥 프린세스가 된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2와 4는 왕자들이 조신하고... 능력치가 출중한 딸을 엄청 대우해주는데, 아스파르는 그딴거 없슴


최종 전투

아스파르의 프로포즈를 받고, 천계를 가면 가토-아셰트-알포트를 잇는 최종 전투가 시작됩니다

가토와 아셰트는 적당히 허브(체력회복템) 먹으면서 싸우면 되는데, 알포트는 알포트의 방어막이 사라질 때까지 춤추면서ㅠ 존버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답니다.

아무튼 최종전투 리뷰 시작합니다

굉장히 깁니다

 

딸이랑 안은 적도 없는데 안아줄 수 없다고 아쉬워하는 가토 등장

딸이 하도 줘패서 모습이 기괴하게 변했습니다

니가 얼마나 세졌는지 잘 모르겠고!

꺼져!

저 꼴이 됐는데 딸이 신경도 안 써서 속상한 가토

나 너땜에 이렇게까지 했는데, <외몰라조> 시전!

딸은 관객의 집중도를 높이는 <작게 끊어 말하기> 시전!

아련한 표정은 덤

가토는 속아넘어갔다!

하지만 딸은 팩트로 후려치기!

부모님 죽여놓고 대뜸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있기?

이 부분 실제로 들으면 겁나 킹받게 건성으로 말합니다

너도 카악 퉤!

용서 못하는 거 인정 ㅇㅇ

단단히 열 받은 딸

예전보단 세진 것 같지만, 딸이 대폭발 몇 번 갈겨주면 끝이죠잉

 

가토는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외치면서 사라집니다

 

사실 매번 전투에서 가토가 흘리고 가는 물건들로 보스에게 갈 수 있는데요. 이런 모습에 일부 유저들은 가토는 처음부터 딸과 그 가족을 사랑했고, 딸을 도와주려고 매번 나타난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답니다. 정확히는 딸의 친모를 사랑했던 것? 그렇지만 알포트의 수하라서 가족을 죽이긴 죽인.... 근데 글쎄요.. 프린세스메이커는 그렇게까지 심오하게 스토리를 만들지 않습니다

 

가토가 등장할 때마다 들리던 방울소리는, 딸 친모의 부적 방울이었습니다

흑흑...

다 울었니?

그럼 이제 할 일을 하자.

오은영 박사님이 좋아할 아이 1순위

 

가토를 물리치면 드디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건물 안에도 잡몹이 있지만 대화로 전투 스킵 가능합니다

 

쭉 들어가다보면

금발 벽안 병약 미소녀 온나노코 아셰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알포트는 볼짱 다 봤다고 아셰트를 버렸읍니다 ㅠ

캡쳐가 제대로 안 됐는데

"그러지마..." 류의 말을 했습니다

언행일치 갑 ;;

바로 찌르노

하 이 대사

너무 오타쿠의 심금을 울려요

그거 아시나요?

옛날부터 제 프메5 최애 캐릭터는 아셰트였답니다 ㅠ

그래서 아셰트에 대한 주접 개많을 예정

가좍이 돼주라

내 목숨이 돼주라

이렇게 아셰트의 정체를 밝히며 전투가 시작됩니다

 

지금껏 상대했던 적 중에 가장 강한 스펙을 가진 아셰트

말을 걸어보면?

"이제 와서 무슨 소릴해도 소용 없어!"

"나랑 함께 죽어줘!!"

이거.. 프로포즈?

아셰트는 상당히 강하지만

딸이 더 셉니다

심지어 딸의 최강공격기인 <대폭발>도 씁니다!

그래도 딸이 더 셈 ㅠㅠ

 

 

개박살나버린 아셰트....

인형이었던 몸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이거.. 너무 진정성 넘치는 사랑이야...

눈물 없인 볼 수 없어..

가이낙스.. 제발 지금이라도 아셰트 살려!!!!!!!!!!!!!!!!!!!!

까칠X아방

Yummy

"마지막까지 사람 좋구나."

솔직히 프메5 캐릭터들 대사 다 너무 작위적이고 구린데

아셰트와의 전투 부분은 대사가 좋음

"지팡이를 짚고 걸을 때,"

"네가 옆에 있어줘서"

"사실 .... 조금 기뻤어."

 

오열.

 

안돼액!!!!!!!!!!!!!!!!!!!!!!!!!!!!!!!

결국 딸도 저도 울부짖고 말앗답니다.

흑흑ㅠㅠ

아셰트를 물리치면 최종보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닳은 피를 보충하는 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음.. 아무리봐도

공략대상 개노답 6인방보단 공 들인 것 같은 캐릭터디자인

탈모가 아쉽긴 한데... 딸들도 전반적으로 이마가 넓긴 하니까 어쩔 수 없죠

알포트가 저지른 만행이 많은데

아셰트를 멈춘 것에 극히 분노하는 울딸,,

그게,,, 사랑이야!

알포트는 정체된 세계가 싫어, 모든 걸 파괴하고 재창조할 생각으로 그동안 대규모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5계의 평화엔 진프린세스가 있었고, 차기 진프린세스 후보들을 모조리 죽이고 각 계마다 자신의 수하들을 배치하면서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습니다

음.... 밑도 끝도 없는 악당은 아니고 이유를 갖고 있긴 합니다

 

근데! 딸은 그런 거 잘 모르겠고! 대폭발이나 받아라!

으음....;

그그렇구나......

아무래도 지능999치곤 너무 이상적이긴 하죠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던 게임이니까...

흑흑

스토리에 좀 더 공들였음 얼마나 좋았을까

알포트 역시 그런거 잘 모르겠고! 공격이나 받아라! 준비 중인데

딸,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 시전

키보드 배틀 고급 스킬 <님 현생 수준 확인함 ㅅㄱ> 시전

<불쌍해>로 3연타!

역시 지능 999;;;

팩트폭격을 받은 알포트는 못생겨졌다...!

딸이 주인공답게 멋진 말을 갈겨주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알포트는 최종 보스답게 짱 쎕니다

딸이 공격해도 씨알도 안 먹힙니다

왜냐하면 알포트는 빛의 장막으로 본인을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죠

턴이 지나가다 보면 알포트의 장막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때까지 존버해야 합니다

그때까지 우리 딸은 춤이나 추고 있어야됨 ㅠㅠ

춤이 명중률이 낮춰주거든요

딸의 전의도 올려주고요! 체력 있어도 전의 떨어지면 전투 패배하는 거 다 아시죠?

울라울라쑝

그리고 싸우다보면 딸의 체력이 다 떨어지는데요

가토와의 전투~보스들과의 전투에서 얻었던 아이템 <생명의 물>을 먹어야 합니다

알포트와의 전투에선 <생명의 물>이 필수템이기 때문에 꼭!!!!!!!!!필요합니다

 

전투불능을 피할 수 있는 마법의 물이랍니다

아무튼 생명의 물로 딸은 다시 풀피가 되고요

알포트가 마력을 낮추는 둥 별 해괴한 공격을 많이 하지만

열심히 춤추고 허브 뜯어먹으면서 존버를 합시다

계속된 춤의 효과로, 알포트가 공격을 실패하기 시작합니다

점점 알포트를 감싼 빛이 엷어지고 있으니...?

흠씬 패주기 위해 공격력UP.

한 번 더 때리면 여전히 데미지가 약하긴 하지만...?

드디어 빛의 장막이 사라집니다!

이제부터 마구 패면 됩니다

장막 사라지니까 아무것도 아님 ㅋ

물론 딸이 체력999, 지능999, 검술 격투 음악 무용 마법 만렙일때의 이야기입니다.

알포트를 잡으면 무려 10,000,000원을 줍니다!!!!!!!!

 

얻어맞고 나서 오히려 잘생겨진 알포트?

제작자분들의 취향이???

부모를 죽이고 세계를 망가뜨린 흑막 앞에서...

아셰트 얘기만 하다니..

딸! 내 생각엔 너랑 아셰트는 서로 사랑하는 것 같다!

상당히 광공 같은 말투를 사용하는 알포트상..

죽을 때까 다 됐는지, 알포트는 헛것을 봅니다

아셰트의 형체를 보게 되죠

인형으로 태어나 인형으로 죽었지만, 천사가 되어 주인 앞에 나타난 아셰트 ㅜ

아무리 봐도... 모든 남캐 중에서.. 알포트를 제일 정성스럽게 그린 것 같은데...

대사도....

ㅜㅜ

아셰트X알포트도 인기가 정말 많았답니다

 

네 이렇게 되면 드디어 진프린세스 공략 끝입니다

앞으로 3월까지 띵가띵가 놀면 돼요

눈앞에 펼쳐진 일들에, 후련함을 느끼지 못하는 딸..

 

그때 평가집착PRINCE 등장.

딸이 안 뒤지려고 춤추던 것도 다 보고있었겟네...

신념 뭐...

난 잘 모르겟다...

넌 저거에 설득이 됐니?

지가 뭔데 확신하죠?

딸이 이미 다 죽였는데?

사실 딸이랑 큐브랑 엄마랑 셋이서 왕국 공격하면 혁명성공 쌉가능일듯

뻐큐뻐큐뻐큐뻐큐!

꼴받은 딸도 "숨어있지 말고 나왔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눈치를 줍니다

이것이... 왕궁계의 기싸움?

아스파르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칩니다

재수없어!

"네가 혼자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아... 진짜 재수없넹

죽어!

"네게 맡길 일이 많을 것 같다"

"덕분에 내가 편해질 수 있겠군"

대환장......

아스파르는 저의 <프메 시리즈 최악의 남편>글에서도 왜 없는지...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았던.. 그런 캐릭입니다

<최악의 남편> 글 링크는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아무튼

딸이 파산과 사망 사이를 줄타기하면서 얻어낸 자리가...

고작 이딴 놈의 아내로 살면서 일 떠맡아 하는 거라니 ㅠㅠㅠㅠ

 

개빡치겟당 ㅠ

"그렇게 불평하지 마."

"어쨌든 다 끝났잖아."

진짜.. 뻔뻔하지라도 않으면... 에휴.. 무능해~ 이러고 말텐데

뻔뻔하기까지 해서 더 빡도는 것 같아요

시네시네시네시네시네!

이렇게 알포트와의 전투까지 승리하고

아스파르의 킹받는 정체 공개까지 보고 나면 진프린세스 확정입니다. 

축하... 우와.. 힘 빠져~

 


두달동안 아무렇게나..

정신력 545 이상

지력 465 이상

카리스마 620 이상

기품 700 이상

매력 775 이상

애정 50 이상

도덕심 양수(마이너스X)

조건을 채우면서 살면.. 됩니다.

 

졸업식 ㅠ

역시 에미링이 맞이해줍니다

"오늘은 안 울기로 결심했어☆"

정말 슬프군아.. 

이렇게 딸은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게 됩니다.

 

돈도 많겠다 마지막 여행은 아프리카!

 

18살 4월 5일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동안 가장 많이 선택했던 수면 커맨드로 마지막 밤이 마무리됩니다

등을 밀어준다네요 ㅜ

흑흑...

 


엔딩, 진프린세스

"스스로 모든 결말을 내지 않으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주인공 같다...

 

 

하 근데 정말.... 디자인 구리다 ㅠ

흑흑흑......

"또 아셰트인가?"

인성 참... 차갑다,,

왕이 망설임이나 불안을 안 보이는 것.. 중요한 일인데

그동안 꽃밭이다가 왜 이런데서만 현실적이냐고 ㅋㅋㅋ

우웩!!

내 딸 손 잡지마!

네...

어쨌든 프메5 최고의 해피엔딩.

진프린세스 엔딩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쪼ㅏ 란~

스텝롤이 무지 귀여워요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네... 느껴져유...

이게 마지막 작품이라서 너무 슬프다

 

 

 

비록 마지막에 남자애들 프로포즈 거절해서 관계 다 좆창났지만...

무지 훌륭한 결과입니다

우리의 딸은 세상을 구원한 진프린세스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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